점다랑어

남일본, 인도·태평양의 온대·열대 해역에 분포한다. 성장하면 1m에 달한다. 가다랑어나 물치다래와 비슷한데, 가슴지느러미 아래쪽에 몇 개의 작은 검은 점이 있는 것으로 구별된다. 가다랑어처럼 큰 무리가 아닌 연안 표층성으로 작은 무리를 만들어 회유하고 있다. 가다랑어나 다랑어는 입을 반쯤 벌리고 고속으로 헤엄쳐서 가스 교환(호흡)을 하고 있으므로, 좁은 수조에서 사육하기가 어렵고, 수족관에서는 대형 수조에서 사육 전시하고 있다. 수족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것은 주로 정치망이나 낚시로 포획하고 있다. 생선회로 맛이 아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