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2019.10.08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세계 최초로 「데빌레이(영어명)」전시를 개시하였으므로 알려드립니다.
(사육개시일 : 2019년 5월 13일)
≪ヒメイトマキエイ≫
≪히메이토마키에이(일본어명)≫
학명:Mobula thurstoni
영어명:Smoothtail devil ray
본 종은 만타가오리 (쥐가오리, 대왕쥐가오리) 와 같은 속에 포함되는 가오리. 몸의 폭 길이가 최대 2m 정도로 일본에서 볼 수 있는 모뷸라 속에서 가장 작은 종. 몸의 등쪽에 전체적으로 광택이 있는 청자색을 띄고 있으며 두부쪽 등면에 어두운 암색의 띠모양을 가지는 것이 특징.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쿠로시오의 바다」 대형 수조
데빌레이 2개체 (암컷 : 몸의 폭 길이 약 120㎝, 수컷 : 약 100㎝)
※생물의 컨디션에 따라 전시를 종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데빌레이는 수족관에서의 전시 사례가 없으며 사육이 어려운 가오리입니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을 관리, 운영하고 있는 일반재단법인 오키나와 츄라시마 재단에서는 본 종의 생태와 생리를 조사하여 운송 또는 사육방법을 검토한 결과, 세계에서 처음으로 데빌레이의 전시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번의 사육을 통하여 본 종이 급가속을 하여 먹이를 먹는 등, 같은 속이지만 다른 종의 가오리와는 다른 섭이행동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이 특징적인 행동은 오후 3시와 오후 5시에 「츄라우미 시어터」의 관찰면을 통해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쿠로시오 탐험」코스에서는 청자색의 광택을 발하면서 유영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는 앞으로도 사육을 통하여 본 종의 성장과 번식생태, 행동학적 해석 등 생태의 해명에 공헌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