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2020.09.15

세계 최초로 전시에 성공! 몸의 가시가 특징인 「미나미오스톤가니」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는 이번에 세계 최초로 「미나미오스톤가니 (일본명)」 의 전시를 개시하였으므로 알려드립니다.

ミナミオーストンガニ

≪ミナミオーストンガニ≫
学名:Cyrtomaia micronesica

괌과 팔라우, 일본의 오가사와라 제도의 수심 210~637m 에서 기록되어 있는 물맞이게상과의 한 종류. 일본 국내에서의 포획 사례는 과거에 4개체만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가사와라 제도에서 포획된 개체를 통하여 2019년에 해당생물의 일본명이 제창되었다형태적 특징으로서는 제 1~3흉지에 날카로운 가시가 배열되어 있고 등갑부분의 전반부에 1쌍의 작고 긴 가시를 가지고 있다. 몸은 오렌지색으로 등갑의 하단 끝부분은 그 일부가 하얗게 되어 있으며 각 다리는 오렌지색과 흰색의 줄무늬를 가진다. .

전시장소

오키나와 츄라우미「수족관 심해의 작은 생물들 코너」

전시 개체

전시개체 : 1개체 (암컷), 등갑의 폭 약 4cm
※생물의 컨디션에 따라 전시를 종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ミナミオーストンガニ

방출 직후의 조에아 유생

이번에 전시를 개시한 「미나미오스톤가니」 는 2019년 12월에 오키나와현 쿠메지마의 수심 600m 부근에서 채집되었습니다. 해당 수족관에서의 사육관찰을 통해 가슴쪽 부속지를 이용하여 주변의 모래를 긁어모아 몸을 모래에 묻는 행동이 확인되었습니다. 또, 게는 일반적으로 알에서 유생이 부화할 때까지 암컷이 알을 복부에서 보호하는데 본 개체에서도 포란을 확인하였고 전장 약 3.5mm 의 조에아 유생을 10일간에 걸쳐 3000개체 이상 방출하는 모습이나 유생의 방출로부터 1주일 후에는 새로운 알이 나오는 등 여태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던 생태적 특징이 밝혀졌습니다. 다양한 행동을 보이는 본 종의 살아있는 모습을 이번 기회에 꼭 관람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는 본 종의 생태해명을 밝히기 위한 사육관찰을 위한 노력과 함께 오키나와에 서식하는 심해생물의 조사를 계속 이어나가겠습니다.

문의

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

〒905-0206
오키나와현 구니가미군 모토부쵸 이시카와 424번지
TEL:+81-980-48-3748 FAX:+81-980-48-4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