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2024.03.18

츄라우미에서 신종 불가사리를 발견하였습니다

세계최초로 「츄라우미고카쿠히토데*」를 전시
 *히토데 : 불가사리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는 이번에 스미소니안 박물관과 국립연구개발법인 수산연구・교육기구, 국립 과학박물관과 공동으로 신종 불가사리를 보고함과 동시에 해당 종의 세계최초 생체전시를 개시하였으므로 알려드립니다.

チュラウミゴカクヒトデ
≪일본명 : チュラウミゴカクヒトデ(츄라우미고카쿠히토데)
학명 :Churaumiastra hoshi

 2021년 3월, ROV조사에서 오키나와 본섬에서 채집한 개체 등과 함께, 신종 불가사리를 보고하였습니다. 해당 수족관의 조사에서 채집된 개체인 점과 오각형의 체형을 가지는 특징과 연관지어 일본명을 「츄라우미고카쿠히토데」라고 이름 붙혔습니다.

본 종은 필리핀, 호주, 오키나와 본섬의 수심 100-250m에 서식하며 굉장히 희귀한 불가사리로, 편평하고 별모양의 체형을 가지고 있고 눈에 띄는 돌기 등이 없으며 몸의 표면이 아주 매끄러운 점, 완족의 줄에 있는 골판이 크게 발달하는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의 중심으로부터 완족 끝까지를 재어보면 6cm정도로, 체색에는 다소 변이가 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의 ROV(소형 무인잠수정) 조사에서는 암초의 보이지 않는 밑부분 등에서 서식하는 모습이나, 많은 고카쿠히토데 종류가 먹이로 삼는 팔방산호 류에 가까이 있는 모습이 확인되는 것과, 귀중한 생태 촬영과 생체채집에 성공하였습니다.
해당 수족관에서는 계속해서 사육전시를 통하여 본 종의 생태해명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전시장소

오키나와 츄라우미수족관「수족관 심해의 작은 생물들 코너」

전시기간

2024년1월29일(월)~
※생물의 컨디션에 따라 전시를 종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시 개체

5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