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2024.12.16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는 이번에 세계 최초로 「야마부키하타」의 전시를 개시하였으므로 알려드립니다.
인도, 태평양에 넓게 분포하는 바리과 어류로, 일본 국내에서는 오가사와라 제도나 오키나와 제도, 요론섬, 토카라 열도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영어로 「Golden grouper (=황금의 바리)」라고 불리고 있다.
본 관에서는 수년 전부터 야마부키하타의 분포와 생태해명을 위해 오키나와 본섬과 쿠메지마 주변 해역 등에서 조사를 해왔습니다. 2022년 3월에는 본 관이 소유하고 있는 ROV로 수심 약 200m의 급경사면에 서식하고 있는 야마부키하타의 촬영에 성공하였습니다. 이 조사결과를 참고하여 해당 지역의 어업종사자들과 함께 본 종이 주로 서식하는 지형에 대한 조사를 거듭하여, 2024년 10월에 오키나와 본섬 해역의 수심 약 300m에서 채집에 성공하였고 이번에 세계최초로 전시에까지 성공하였습니다. 아름다운 황금색을 띄는 야마부키하타를 꼭 관람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관에서는 지속적인 심해조사와 사육전시를 통하여 오키나와 심해생물의 다양성과 생태를 연구함과 동시에 보전에도 기여해갈 것입니다.
심해 여행 개별수조
2024년11월18일~~
1개체(몸길이27㎝)
※생물의 건강상태에 따라 전시를 종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