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2024.12.13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는 이번에 세계 최초로 수족관에서 태어난 블랙만타 (일본명 : ナンヨウマンタ, 난요우만타) 의 전시를 개시함을 알려드립니다.
≪일본명:ナンヨウマンタ (난요우만타) ≫
학명:Mobula alfredi
만타가오리는 가오리의 한 종류이며 대왕 쥐가오리 (일본명:オニイトマキエイ, 오니이토마키에이) 다음으로 몸의 크기가 최대급으로 성장한다. 주로 오키나와 이남, 인도 태평양의 온, 열대해역에 분포하며 머리 쪽에 있는 지느러미 (頭鰭, 토우키) 를 펼쳐서 주 먹이인 작은 동물 플랑크톤이 입 안으로 흘러들어오도록 하는 방법으로 섭취한다. 수족관에서의 번식 사례는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이 유일하며, 1년간의 임신기간을 거쳐 1마리를 출산한다.
본 개체는 2024년 8월 5일에 「쿠로시오의 바다」대수조에서 태어났습니다. 온 몸 전체가 검정색인 어미 블랙만타로부터 똑같은 새끼 블랙만타가 태어난다는 사실이 이번 사례로 세계 처음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태어난 직후부터 수족관의 연구시설인 해상 가두리에서 사육하여, 현재와 몸 전체폭이 216cm, 체중 79kg까지 성장하였습니다.
본 관에서는 계속해서, 사육을 통하여 얻은 성장기록을 과학적 자료로서 보고해감과 동시에 본 종의 생태해명과 보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갈 것입니다.
쿠로시오의 바다
2024년12월10일~
1개체 (암컷 1개체)
체반폭216㎝、체중79㎏(태어난 당시 160cm, 42kg)
※생물의 컨디션에 따라 전시를 종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