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림
2025.09.16
이번에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는 본 관이 보유한 ROV (소형 무인 잠수정) 를 이용한 조사 과정에서 채집된 망둥어류의 어종을 일본 최초 기록종으로 확인하여 학술지에 보고하고「쿠가니 우미타케하제」로 명명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해당 종의 생체 전시도 함께 시작하였습니다.

≪쿠가니 우미타케하제 クガニウミタケハゼ≫
학명:Pleurosicya annandalei
전장 2~3cm의 소형 망둥어로, 멍게류와 공생합니다.
노란색의 몸색깔이 특징으로, 오키나와 방언으로 ‘황금’을 의미하는 「쿠가니」에서 이름을 따 「쿠가니우미타케하제」라는 일본명이 붙여졌습니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심해의 작은 생물들 코너」
1개체
※생물의 상태에 따라 전시를 종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히메보야과에 속하는 종과 공생하는 모습본 종은 인도양에서 서태평양에 이르는 열대 해역에 널리 분포하며, 비교적 깊은 바다에 서식하기 때문에 그 생태에 대해서는 아직 거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2019년부터 2024년에 걸쳐 본 관이 실시한 ROV 조사를 통해, 오키나와 본섬 주변 수심 약 100m 해역에서 여러 개체의 소형 망둥어를 채집하였습니다.
정밀한 조사 결과, 이들 개체는 일본 내 미기록종으로 확인되어, 학술지 Species Diversity 에 보고하였습니다.
살아있는 상태로 채집된 것은 세계 최초이며, 본 조사를 통해 처음으로 살아 있을 때의 체색과 멍게류에 공생하는 모습이 확인되었습니다.
본 관에서는 사육·전시 및 조사·연구를 통해, 본 종을 포함한 다양한 해양 생물의 생태를 밝히는 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습니다.
저자:Nozomi Hanahara, Takuo Higashiji, Haruka Sugimoto, Jo Okamoto, Hiromi Morota, and Reika Soeya
*저자는 모두 재단 소속 직원입니다.
제목:First Japanese records of two commensal gobies, Lobulogobius omanensis and Pleurosicya annandalei (Teleostei: Gobiidae), collected using remotely operated vehicle
기재지:Species Diversity
논문 링크:https://doi.org/10.12782/specdiv.30.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