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연구활동

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은 동물에 관한 조사연구를 실시하며 그 성과를 생물의 보호나 육성, 생물의 다양성 보전 등에 환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24년

수족관 직원의 논문이 공익사단법인 일본동물원수족관협회, 2024년도 기술연구표창을 수상하였습니다.


 

푸른바다거북은 IUCN(국제자연보호연합)의 레드 데이터에도 멸종위기종으로 게재되어있습니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는 본 종의 보전을 목표로 1994년부터 사육전시를 통하여 번식과 생리생태의 연구를 실시해왔습니다.
특히 바다거북의 성 성숙이 시작되는 연령을 파악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고 사육을 통해서 번식을 시키는 것으로 확인을 하는 방법이 가장 확실했습니다. 본 관에서는 1999년 수족관에서 태어난 암컷 푸른바다거북을 사육하면서 매년 초음파를 통해 생식선 (난소) 의 관찰과 갑장 (갑각의 길이) , 체중의 측정을 실시해왔습니다. 그 결과, 사육하에서의 암컷 푸른바다거북의 성 성숙이 22-23살, 갑장 82.4-83.5cm,, 체중 100.4-105.0kg 에서 개시하는 것이 명확히 밝혀졌습니다.

【저자명】Isao Kawazu, Ken Maeda, Takahiro Kobuchi, Takahide Sasai, Kaho Mizuochi,
      Kei Yamazaki, Konomi Maeda, Masakatsu Kino, Shingo Fukada
【논문명】Suppression of aggressive behavior in a captive pygmy killer whale using behavior modification
【잡지명】Journal of Japanese Association of Zoos and Aquariums 65 (2), 31–36, 2023. (in Japanese with English abstract)

새끼 백상아리는 태어나면서 피부의 한 층이 벗겨진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2023년, 북미 캘리포니아 바다에서 세계 최초로 백상아리의 신생아가 목격되었습니다. 이 발견은 백상아리가 출산하는 해역에 대한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로서 중요한 단서가 되었으며, 출산 후의 새끼상어가 「수수께끼의 하얀 막」에 둘러싸여있다는 점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본 관의 연구팀은 몸을 감싸고 있는 「하얀 막」 의 정체를 해명하여 국제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우리 연구 그룹이 백상아리의 근연종인 악상어의 태아를 조사한 결과, 이「하얀 막」은 당초에 양수의 성분이 태아의 피부에 들러붙은 것이라 생각되었던 것과 달리, 태아의 피부 그 자체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태아는 체표 비늘의 바깥쪽에 한층 더 하연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이 표피는 출산 직후 바로 벗겨져 나오는 것이라 생각되어집니다.
이러한 현상은 과거에 조사되었던 적이 없으며, 백상아리의 번식생태에 새로운 지견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논문명】Whitish film covering a newborn white shark was not intrauterine material but embryonic epithelium
【저자명】Taketeru Tomita, Kei Miyamoto, Masaru Nakamura, Kiyomi Murakumo, Minoru Toda, Keiichi Sato (츄라시마 재단의 직원들) 
【잡지명】Environmental Biology of Fishes
【논문 링크】https://rdcu.be/dJhXB(열람만 가능)

신종 「츄라우미고카쿠히토데」 의 논문이 게재되었습니다.



오키나와 본섬 등에서 채집된 중심층성의 불가사리를 신종으로서 기재하였습니다.
본 종이 속해있는 고카쿠히토데과는 전세계에서 70속 160종 이상이 알려져 있는 거대한 생물군 중 하나입니다.이번에 사용한 표본은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의 무인잠수정 (ROV) 를 사용하여 오키나와현 온나손무라 주변의 수심 247m 등에서 채집되었습니다.
ROV조사에서는 본 종이 암초의 보이지 않는 밑부분 등에서 서식하는 모습이나, 많은 고카쿠히토데 종류가 먹이로 삼는 팔방산호 류의 가까운 곳에 있는 모습이 확인되는 등, 귀중한 생태 촬영과 생체채집에 성공하였습니다.

【저자명】Christopher L. Mah, Yoichi Kogure, Toshihiko Fujita , Takuo Higashiji (Bold letters: Staff of Okinawa Churaumi Aquarium)
【논문명】New Taxa and Occurrences of Mesophotic and Deep-sea Goniasteridae
(Valvatida,Asteroidea) from Okinawa and adjacent regions.
【잡지명】Zootaxa

2023년

푸른바다거북의 사육개체가 성 성숙을 시작하는 연령과 몸의 사이즈에 관한 논문이 게재되었습니다.

푸른바다거북은 IUCN(국제자연보호연합)의 레드 데이터에도 멸종위기종으로 게재되어있습니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는 본 종의 보전을 목표로 1994년부터 사육전시를 통하여 번식과 생리생태의 연구를 실시해왔습니다.
특히 바다거북의 성 성숙이 시작되는 연령을 파악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고 사육을 통해서 번식을 시키는 것으로 확인을 하는 방법이 가장 확실했습니다. 본 관에서는 1999년 수족관에서 태어난 암컷 푸른바다거북을 사육하면서 매년 초음파를 통해 생식선 (난소) 의 관찰과 갑장 (갑각의 길이) , 체중의 측정을 실시해왔습니다. 그 결과, 사육하에서의 암컷 푸른바다거북의 성 성숙이 22-23살, 갑장 82.4-83.5cm,, 체중 100.4-105.0kg 에서 개시하는 것이 명확히 밝혀졌습니다.

【저자명】 Isao Kawazu, Ken Maeda, Takahiro Kobuchi, Takahide Sasai, Kaho Mizuochi, Kei Yamazaki,
                 Konomi Maeda, Masakatsu Kino, Shingo Fukada
(Bold letters: the Churashima Foundation Staff)
【잡지명】 Journal of Japanese Association Zoos and Aquariums

「상어의 인공자궁」 연구의 연이은 소식입니다! 인공자궁에서 태어난 새끼상어를 안정적으로 사육하는데에 성공하였습니다.

인공자궁 내, 해당 종의 태아 (좌) 와 「출산」후의 새끼상어들 (우)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은 희귀한 상어들을 서식지 외에서 보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상어 인공자궁 장치」 개발에 힘써왔습니다.
2021년부터 2022년에 걸쳐서, 본 수족관에서는 2회째에 걸친 인공자궁 장치를 이용한 심해상어「ヒレタカフジクジラ (일본명:히레타카후지쿠지라) 」의 태아를 육성하는데에 성공하였습니다. 그 결과, 1번째 육성에서는 달성하지 못했던 「출산」후의 새끼상어를 세계 최초로 안정적으로 육성하는데에 성공하였고, 그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보고하였습니다.
「출산」2개월 전부터 태아를 천천히 해수에 적응시키면서「출산」후의 새끼상어가 소화하기 쉬운 특별한 먹이를 제공했던 것이 이번 성공의 비결이었습니다.

【저자명】Taketeru Tomita, Minoru Toda, Atsushi Kaneko, Kiyomi Murakumo, Kei Miyamoto, Keiichi Sato (Bold letters: the Okinawa Churashima Foundation Staff)
【논문명】Successful delivery of viviparous lantern shark from an artificial uterus and the self-production of lantern shark luciferin 
【논문 링크】(무료)https://journals.plos.org/plosone/article?id=10.1371/journal.pone.0291224
【잡지명】PLOS ONE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십시오(English)

흑범고래 사육개체의 출산과 수유 논문이 게재되었습니다.

흑범고래는 전세계의 온난한 해역에 널리 분포하며, 수족관에서의 사육 사례가 적은 희귀한 종류입니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는 2017년 5월 23일에 세계에서 4번째로 흑범고래 사육개체의 번식에 성공하였습니다. 고래류의 출산은 어미의 체내로부터 꼬리지느러미가 먼저 나오는 분만형태가 많지만, 이번에는 머리부터 태어나는 분만형태가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형태는 흑범고래의 사례에서는 세계 최초이며 9시간에 걸쳐 분만이 진행되었고 처음 수유하기까지 16시간이 걸리는 등, 머리부터 나오는 형태의 출산에 있어서도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수유까지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본 연구의 성과가 흑범고래 사육개체의 번식기술 향상에 공헌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자명】Suguru Higa, Yuuta Mitani, Shunya Ikeshima, Nozomi Kobayashi, Keiichi Ueda and Isao Kawazu (Bold letters: the Okinawa Churashima Foundation Staff)
【논문명】Parturition and Nursing Events in a Cephalic Birth of a False Killer Whale (Pseudorca crassidens) in Managed Care
【잡지명】Aquatic Mammals

희귀하고 아름다운 심해생물의 비쥬얼 북 「美ら海トワイライトゾーン 서적명 : 츄라우미 트와일라잇 존」 이 출판되었습니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과 종합연구소의 직원들이 집필한 심해생물의 비쥬얼 북「美ら海トワイライトゾーン 알려지지 않은 심해생물의 원더랜드」가 출판되었습니다. 본 재단, 수족관은 지금까지 800회를 넘는 심해생물조사를 실시하여 920종의 심해생물을 발견해왔습니다. 사육사가 아니면 촬영할 수 없는 귀중한 사진과 함께 그 희귀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소개합니다.

【저자명】Keiichi Sato (ed.), Deep Sea Exhibition Team of Okinawa Churaumi Aquarium
【발행】Sangyo Henshu Center Co.,Ltd.

학술지 Marine Mammal Science 에 게재된 논문이 2021-2022년 같은 학술지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으로 표창되었습니다.


수면 위로 점프하는 혹등고래 (왼쪽 위)、울음소리 활동의 주기적 변동을 나타낸 논문 결과의 개략 (왼쪽 밑) 과 표창내용 (오른쪽)

오키나와 츄라시마 재단의 연구 그룹이 학술지 Marine Mammal Science 에 투고하여 게재된 오키나와에서의 혹등고래의 울음소리 활동의 주기적 변동을 밝혀낸 논문이 2021년 1월 1일~ 2022년 12월 15일, 해당 기간 중에 같은 학술지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으로서 표창되었습니다. 해동 논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밑의 기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churashima.okinawa/en/ocrc/marine_organisms/report/1668489623/

【논문 링크】 DOI: 10.1111/mms.12790

국내 4곳의 해역에 찾아온 혹등고래의 집단구조에 관한 논문이 게재되었습니다.


 수면 위로 점프하는 혹등고래 (왼쪽위), 각 개체마다 전부 다른 꼬리지느러미의 특징 (왼쪽밑)

혹등고래는 하계에는 고위도 해역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겨울철에는 저위도 해역에서 번식활동 (교미, 출산, 육아) 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부 북태평양 해역에서는 러시아 주변이 먹이활동을 하는 해역, 오키나와와 아마미, 오가사와라, 필리핀 마리아나 제도 주변이 변식활동을 하는 해역으로, 북해도 등이 회유 중 거쳐가는 해역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꼬리지느러미의 모양과 형상을 기준으로 개체를 식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번에 국내해역 사이의 교류나 관계성을 해명하기 위해 오키나와 츄라시마 재단과 인정 NPO법인エバーラスティング・ネイチャー (도쿄부 오가사와라무라), 일반사단법인 小笠原ホエールウォッチング 협회 (도쿄부 오가사와라무라), 아마미 고래, 돌고래 협회 (카고시마현 아마미시), 국립대학법인 북해도대학 북방생물권 필드 과학센터 (북해도 하코다테시), 오사카대학 사이버미디어센터 (오사카부 이바라키시) 의 연구 팀은 1989-2020년에 오키나와, 오가사와라무라, 아마미, 북해도의 해역 4곳 (이하, 국내 4 해역) 에서 촬영된 혹등고래 3,532마리의 꼬리지느러미 사진을 꼬리지느러미 자동조회 시스템을 사용하여 조합하였습니다.
그 결과, 오키나와와 북해도 사이에서 3마리, 오키나와와 오가사와라 사이에서 225마리, 오키나와와 아미마 사이에서 222마리, 오가사와라와 아미마 사이에서 36마리 개체가 일치하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이 개체들의 수를 해역 간의 교류지수와 각 해역의 회귀지수를 산출한 결과, 국내 4해역은 하나의 공통 집단에 의해 이용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판명하였습니다.
또한, 해역간에 따라 교류빈도가 다르며 필리핀 바다의 태평양측 (오가사와라에서 마리아나 제도) 과 동중국해측 (아마미, 오키나와, 필리핀) 의 해역을 좀 더 잦은 빈도로 이용하는 이용하는 두개의 소그룹이 존재한다는 가능성이 시사되었고, 이것은 일본 주변의 혹등고래의 보전을 위한 대단히 귀중한 발견과 보고입니다. 앞으로 공동으로 DNA해석법을 이용하여 보다 더 자세한 집단구조의 해명을 목표로 할 것입니다.

 


【저자명】 Nozomi Kobayashi, Satomi Kondo, Koki Tsujii, Katsuki Oki, Masami Hida, Haruna Okabe,  Takashi Yoshikawa, Ryuta Ogawa, Chonho Lee, Naoto Higashi, Ryosuke Okamoto, Sachie Ozawa, Senzo Uchida, Yoko Mitani  (Bold letters: the Churashima Foundation Staff)
             
【논문명】 Interchanges and movements of humpback whales in Japanese waters: Okinawa, Ogasawara, Amami, and Hokkaido, using an automated matching system
【잡지명】 PLOS ONE
【논문 링크】 https://doi.org/10.1371/journal.pone.0277761

「물을 퍼올리는 것만으로도」상자해파리의 존재를 알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였습니다.


                   항구에서 대량으로 발생한 상자해파리

오키나와 츄라시마 재단에서는 수중을 떠도는 생물의 DNA 단편을 조사하여, 어떤 생물이 있었는지를 알 수 있는 「환경 DNA」 의 연구를 진행하였고 여러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본 재단은 오키나와현 위생환경연구소와 공동으로 오키나와 연안역에서의 안전한 레저와 어업활동에 위협이 되고 있는 유독생물「상자해파리」의 유무 존재를 환경 DNA 기술을 사용하여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상자해파리가 근처에 보이지 않더라도 그 존재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유생의 생태환경 등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기술을 외부에 도입하여 상자해파리의 생태를 명확히 파악함으로서 해당 종에 의한 피해대책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저자명】Yasuhito Azama, Shin-ichiro Oka, Morimi Teruya, Sho Toshino, Miyako Tanimoto, Nozomi Hanahara, Yumani Kuba,
              Ayano Miyagi and Yoshimune Fukuchi(Bold letters: the Churashima Foundation Staff)
【논문명】Real-time PCR assay for detection of Environmental DNA from Chironex yamaguchii     
【잡지명】 Medical Entomology and Zoology
【논문 링크】 https://www.jstage.jst.go.jp/article/mez/74/1/74_2213/_article/-char/ja/

수컷을 불임화하는 것으로 틸라피아 개체수를 줄이는 방법을 시험한 논문이 발표되었습니다.


                   외래종 틸라피아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외래어종 틸라피아는 오키나와현 대부분의 수역에 침투하여 생태계에 크나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우려되고 있는 외래종입니다.
오키나와 츄라시마 재단에서는 틸라피아의 치어를 일정기간 고온에서 사육하면 수컷이 불임 (생식능력이 없는 상태) 이 되는 것과, 본 종이 암수 짝을 지어 산란을 하는 성질을 이용하여 불임이 된 수컷을 야외에 방류하는 것으로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는 산란을 유도하여 훗날 태어날 개체의 수를 줄이는 실험을 실시하였습니다.
해양박공원 내 인공연못에 오래전부터 침입한 틸라피아군을 대상으로 3년에 걸쳐 구제활동과 불임 수컷의 방류를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번식 구역을 가지는 대부분의 수컷을 불임화된 수컷으로 바꾸는데에는 성공하였으나 그 다음 세대 새끼의 개체수가 명확히 줄어들었다는 증거를 얻지 못하였고 불임 수컷의 방류에 의한 효과는 미미하다는 결론을 지었습니다. 불임 수컷을 사용하여 개체수를 줄이는 실험은 척추동물에서는 본 실험이 첫 사례였지만 안타깝게도 당초 기대했던 효과는 얻을 수 없었습니다.
이 결과의 배경에는 틸라피아의 현저히 높은 번식능력에 있다는 판단과 함께 외래종 구제의 어려움을 알 수 있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본 재단에서는 계속해서 자연유산인 얀바루 지방을 포함한 오키나와의 자연이 안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각종 조사연구를 실시해나가겠습니다.

 

 

【저자명】Shin-ichiro OKA, Ryo NOZU, Kei MIYAMOTO, Taketeru TOMITA, Nozomi HANAHARA, Chihiro YAMAUCHI,
      Takahide SASAI and Masaru NAKAMURA (Bold letters: the Churashima Foundation Staff)
【논문명】A trial to control invasive Mozambique tilapia populations using the sterile-male release technique in the artificial ponds on Okinawa
【잡지명】Biological Magazine Okinawa

유전자로를 통해 찾아낸 고래상어 시각의 진화에 대한 논문이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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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상어는 바다의 표층에서 동물플라크톤 등을 여과해서 먹는 동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행동을 기록하는 장치 (데이터 수집용 태그) 를 장착한 결과, 고래상어는 빛이 닿지 못하는 심해까지 잠수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바다의 밝은 표층과 어두운 심해를 왕래하는 고래상어는 대체 어떤 시각능력을 가지고 있을까요?

【저자명】Yamaguchi, K., Koyanagi, M., Sato, K., Terakita, A. and Kuraku, S.(Bold letters: the Churashima Foundation Staff)
【논문명】Whale shark rhodopsin adapted to deep-sea lifestyle by a substitution associated with human disease.
【잡지명】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십시오(English)

신종 말미잘 「류우구우노고텐」 의 논문이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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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제도에서 채집한 심해성 말미잘을「류우구우노고텐」이라는 일본명으로 신종 기재하였습니다. 본 종에 속하는「마미레이이소긴챠쿠」속은 세계에 약 30종이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대부분의 종이 19세기에서 20세기초에 기록되어 있어 본 속의 신종에 대한 기록은 21세기에서의 첫 기록이 됩니다.
이번에 사용한 표본은 무인잠수정 (ROV) 을 이용하여 오키나와현의 이시가키섬 주변, 수심 206m 등에서 채집하였습니다. ROV조사에서는 본 종이 암초의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 곳이나 해면동물의 구멍에 몸을 숨기는 듯 하여 서식하는 모습, 본 종의 주위에 진켄에비류 (새우의 한 종류) 가 무리를 지어있는 모습을 촬영하는데에 성공하였습니 다.

【저자명】泉 貴人, 東地 拓生(Bold letters: the Churashima Foundation Staff)
【논문명】Gigantic anemone species in the deep ‘churaumi’ ? description of a new species of the genus Telmatactis (Cnidaria: Anthozoa: Actiniaria: Metridioidea), Telmatactis profundigigantica sp. nov.
【잡지명】Species Diversity

야생 고래상어의 생태연구에 관한 논문이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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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해양보호구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성숙한 암컷 고래상어가 회유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고, 그 중 많은 개체가 임신 개체일 것이라는 가능성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츄라시마 재단은 Galapagos Whale Shark Project (에콰도르), 퀴토・샌프란시스코대학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국립공원관리소 (에콰도르), 조지아 수족관 (미국), Galapagos Conservation Trust (영국), Marine Megafauna Foundation (미국) 과 공동으로 고래상어의 번식생태를 해명하기 위해 야외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논문명】Underwater ultrasonography and blood sampling provide the first observations of reproductive biology in free-swimming whale sharks
【저자명】Rui Matsumoto, Kiyomi Murakumo, Ryo Nozu, David Acuña-Marrero, Jonathan R. Green, Simon J. Pierce, Christoph A. Rohner, Harry Reyes, Sofia M. Green, Alistair D. M. Dove, Maria L. Torres, Alex R. Hearn (Bold letters: the Churashima Foundation Staff)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십시오(English)

상어의 위는「물수건」과 같은 기능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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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의 위는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외형은 원통형이지만 그 내부는 나선형의 고깔과 같은 형태의 것들이 수납되어 있습니다. 「왜 나선형인가?」 라는 의문에 대해서는 명확한 해답을 찾을 수 없었으나 이번에 이러한 의문을 풀 수 있는 힌트가 될지도 모르는 발견이 있었습니다. 초음파 진단장치를 사용하여 수족관에서 사육하고 있는 고래상어「진타」의 위 움직임을 관찰한 결과, 상어는 소화 중에 위를 비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비트는 방향은 항상 오른쪽 방향이며, 이것은 나선형의 고깔들을 보다 더 비틀어 짤 수 있는 방향입니다.
즉, 걸레를 비틀어 물을 짜내듯, 상어는 위를 비틀어짜는 것으로 내부의 배설물을 항문으로 조여 내보내는 것이라 생각되어집니다.

이 결과는 수족관에서 살아있는 사육생물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사실입니다.
앞으로도 사육하의 생물 연구를 통하여 생물의 수수께끼를 해명하는데에 공헌해나가겠습니다.

【논문명】Narrowing, twisting, and undulating: Complicated movement in shark spiral intestine inferred using ultrasound
【저자명】Taketeru Tomita, Kiyomi Murakumo, Rui Matsumoto (すべて財団職員)
【잡지명】Zoology

고래상어의 시각에 대한 논문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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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상어에게서만 볼 수 있는 시각의 진화 「심해생활에서의 적응을 위함일까?」
동물은 서식환경의 빛을 활용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심해나 땅 속 등, 빛의 양이 미약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종류는 그 제한된 빛을 활용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큰 어류인 고래상어는 해수면 가까이에서 섭이활동을 하는 한편, 빛이 닿기 어려운 심해로도 잠수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오키나와 츄라시마재단 연구센터의 사토 케이치 수석연구원은 정보・시스템 연구기구 국립유전자연구소의 카구라키히로 교수 (이화학연구소 팀 리더), 오사카 공립대학의 코야나기미츠마사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과의 공동연구에 의해 고래상어가 빛을 활용하는 능력을 밝혀내기 위한 해명에 도전하였습니다.

【논문명】Whale shark rhodopsin adapted to deep sea lifestyle by a substitution associated with human disease
【저자명】Kazuaki Yamaguchi, Mitsumasa Koyanagi, Keiichi Sato, Akihisa Terakita, Shigehiro Kuraku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십시오(Japanese)

2022년

흰동가리가 공생하는 말미잘의 촉수에서 새로운 유전자 정보가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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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동가리류는 말미잘과 공생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본 연구는, 유전자분석을 통해 흰동가리류의 숙주인 말미잘류의 계통분화를 명확히 밝혀냈습니다. 이 성과에 의해 숙주 말미잘류의 독성의 차이 등, 흰동가리류와의 상호작용에 관한 이해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자명】Rio Kashimoto, Miyako Tanimoto, Saori Miura, Noriyuki Satoh, Vincent Laudet, Konstantin Khalturin(Bold letters: the Okinawa Churashima Foundation Staff)
본 연구는 오키나와 과학기술대학원대학 (OIST) 과 본 재단이 공동으로 시행하였습니다.
【논문명】Transcriptomes of Giant Sea Anemones from Okinawa as a Tool for Understanding Their Phylogeny and Symbiotic Relationships with Anemonefish
【잡지명】Zoological Science

논문 링크(English)

고래 와칭과 다이빙 등의 체험형 투어가 혹등고래에 미치는 영향조사를 관련사업자, 해외연구조직과 함께 실시하고 있습니다!

금년, 혹등고래를 대상으로 한 고래 와칭 산업이 국내에서도 매년 확대되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고래와 함께 수영하는 체험 투어 등의 신규사업도 함께 개최되고 있습니다. 한편, 국외의 연구성과에 의하면 이러한 관광산업의 확대에 의해 출산 횟수나 회유하는 개체수의 감소 등의 고래류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츄라시마 재단의 종합연구센터에서는 혹등고래의 보전과 지속적인 관광산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한, 고래 와칭을 포함한 체험 투어 사업 등이 혹등고래에게 미치는 영향평가를 조사하는데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사는 같은 분야에서 많은 실적을 올리고 있는 Pacific Whale Foundation (미국 : 하와이 주) 의 Stephanie Stack 박사의 연구 팀이나 현지 관광사업자들과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관들과 관계자와 협력해가며 고래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투어의 방침설정과 지속가능한 사업의 체재의 실현을 목표로 하여, 조사를 계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십시오(English)

작디 작은 실고기과 어류 「하리요우지 (일본명 : ハリヨウジ)」의 표본을 일본최초로 기록하다!

작아도 너무 작다고 할 법한 물고기가 발견되었습니다. 오키나와 츄라시마 재단의 연구 그룹은 오키나와현 모토부 지역의 바다, 수심 8m 에서 채집된 굉장히 작은 실고기과 어류가, 표본에 의해 일본 최초기록종Kyonemichthys rumengani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본 종은 일부 스쿠버 다이버에 의해 일본에 서식한다는 것은 알려져 있었으나 자세히 관찰된 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본 종은 일부 스쿠버 다이버에 의해 일본에 서식한다는 것은 알려져 있었으나 자세히 관찰된 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형태관찰과 유전자분석을 통하여 본 종을 내만이나 기수역 등에서 서식하는 오쿠요우지 (일본명:オウヨウジ) 속의 한 종류인 것이 밝혀졌습니다. 바늘과 같이 가늘고 작은 몸에 착안하여, 새로운 일본명「하리요우지 (일본명 : ハリヨウジ)」라 이름 붙였습니다.

【저자명】Nozomi Hanahara, Miyako Tanimoto,Naoki Shirakawa (Bold letters: the Okinawa Churashima Foundation Staff)
【논문명】Kyonemichthys rumengani (Teleostei: Syngnathidae) is sister taxon to the pipefish genus Urocampus: genetic and morphological evidence
【잡지명】Species Diversity DOI: 10.12782/specdiv.27.293

기수, 담수역에 서식하는 씬벵이의 한 종류 「피에로카에루앙코우 (일본명:ピエロカエルアンコウ)」 를 국내 최초로 확인하였습니다.

씬벵이에 속하는 종들은 손과 발같이 변형된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를 사용하여 걸어다니는 것과 비슷하게 이동을 하는 물고기로, 세계에서 50종 이상이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대부분은 해산종이지만 이번에 보고한 「피에로카에루앙코우 (일본명:ピエロカエルアンコウ)」 는 기수, 담수역에까지 서식하는 희귀한 종류입니다.
본 종은 이제껏 대만 이남의 열대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저자들은 오키나와와 야쿠시마에도 본 종이 서식하는 것을 확인, 일본 최초 기록종으로서 보고하였습니다. 머리 윗쪽에 피에로의 삼각모자를 연상케하는 원뿔형의 돌기를 가지는 특징이 일본명이 붙여진 유래이기도 합니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는 오키나와섬 북부의 겐카가와에서 채집된 개체의 사육, 전시에도 성공하였습니다!

【저자명】Kei Miyamoto, Hidetoshi Wada, Tadanosuke Nagasaka, Hauraka Takano, Hiroyuki Motomura, and Hiroshi Senou (Bold letters: the Okinawa Churashima Foundation Staff)
【논문명】First Japanese records of Antennarius biocellatus (Antennariidae) from Okinawa-jima and Yaku-shima island
【잡지명】Ichthy, Natural History of Fishes of Japan

논문 링크(Japanese)

혹등고래 울음소리의 일주변동을 밝혀냈습니다!



혹등고래의 수컷은 섭이 시즌의 종반에서 번식 시즌에 걸쳐, 「노래」라 불리는 특징적인 울음소리를 냅니다. 이 울음소리의 역할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암컷에의 구애, 수컷끼리의 견제 등, 번식에 관련한 행동 중 한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오키나와 츄라시마 재단의 연구그룹은 오키나와 모토부반도의 해역에서 수종마이크를 설치하여 번식시즌 중의 약 2주간, 24시간 계속적인 녹음을 실시하여, 낮보다 밤 시간대에 더욱 활발히 이러한 울음소리를 낸다는 것을 보고하였습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번식해역에서는 개체끼리의 합류나 교미를 위한 경쟁집단이 형성되는 것은 일출 직후에서 낮 시간대까지가 많고, 오후부터 저녁시간대에 걸쳐서 해산, 축소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개체끼리의 합류가 활발한 낮 시간대는, 야간과 비교해서 수컷 1마리가 단독으로 있는 경우가 적음에 따라 울음소리를 내는 활동이 감소한다는 가능성이 시사되었습니다. 한편, 낮과 야간에서 수컷이 분포하고 있는 장소를 바꾸고 있을 가능성도 있음에 따라 앞으로는 오키나와의 여러지역의 해역에서 수종 마이크를 설치하여 더욱더 연구를 진행해 갈 것입니다.

【저자명】Nozomi Kobayashi, Haruna Okabe, Naoto Higashi, Hirokazu Miyahara H, Senzo Uchida(Bold letters: the Okinawa Churashima Foundation Staff)
【논문명】Diel patterns in singing activity of humpback whales in a winter breeding area in Okinawan (Ryukyuan) waters
【잡지명】Marine Mammal Science  DOI: 10.1111/mms.12790

환경 DNA 샘플의 초기처리에 관한 간이기법을 개발하였습니다.

물을 푸는 것만으로도 서식하고 있는 물고기의 종류를 알 수 있는 최신기술 「환경DNA」 의 연구를 실시할 때에는 사용하는 물에 포함되어 있는 DNA를 여과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 여과작용에는 여태까지 고가의 기구나 도구가 필요했지만 이번에 3D프린터로 만든 부속품과 고무호스를 조립하여 중력만으로 여과가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필요한 도구가 저렴하고 사용에 있어 용이하게 됨으로서, 전력이 없는 야외에서도 간단하게 여과작업이 가능하도록 됨에 따라 환경 DNA 조사의 어려움이 많이 개선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습니다.

【저자명】Shin-ichiro Oka, Masaki Miya, Tetsuya Sado (Bold letters: the Okinawa Churashima Foundation Staff)
【논문명】Gravity filtration of environmental DNA: A simple, fast, and power-free method
【잡지명】Methods X

논문 링크(English)

진화의 열쇠는 골편? 바다선인장류의 진화의 한 부분을 해명!



바다선인장류는 세계의 얕은 바다에서 심해역까지 폭넓게 서식하는 자포동물의 한 종류로, 체내에는 여러가지 형상을 한 「골편」 이라 불리는 미세한 결정을 가집니다.
본 연구에서는 이 골편의 다양화가 바다선인장류의 서식수심의 변천에 관계하는 것으로 보고, 수심 400m 이상의 수심을 기원으로 바다선인장 류의 공통조상이 천해역으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플레이트상이나 침상 등의 다른 형태의 골편을 획득해왔다는 특징적인 진화의 패턴을 발견하였습니다.

【저자명】Kushida Y, Imahara Y, Wee HB, Fernandez-Silva I, Fromont J, Gomez O, Wilson N, Kimura T, Tsuchida S, Fujiwara Y, Higashiji T, Nakano H, Kohtsuka H, Iguchi A, Reimer JD. (Bold letters: the Okinawa Churashima Foundation Staff)
본 연구는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릿쇼대학, 류큐대학을 시작으로 하는 국제공동연구팀에 의해 실시되었습니다.
【논문명】Exploring the trends of adaptation and evolution of sclerites with regards to habitat depth in sea pens.
【잡지명】Peer J

「하나이카 (일본명:ハナイカ)」 에 관한 논문이 게재되었습니다!

하나이카의 보행에 관한 논문이 게재되었습니다!

많은 오징어는 헤엄을 치지만 하나이카 (일본명:ハナイカ) 는 걷는 것을 선호하는 희귀한 오징어입니다.
복측의 다리는 앞다리로서, 외투강에서 나와있는 보조날개를 뒷다리로 사용하여 사족보행을 합니다.
이 보행에 필요한 보조날개가 어떤 매커니즘으로 움직이는가를 조사하기 위해, 보행운동의 관찰과 형태관찰을 실시하였습니다.

논문 링크(English)

붉은바다거북의 3대째 이어진 번식에 관한 논문이 게재되었습니다!



일본은 북태평양에서 붉은바다거북의 주요 산란지이며 야쿠시마를 중심으로 난세이제도에서 혼슈지방에 걸쳐 산란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산란을 위해 상륙하는 개체수는 1990년 이후에서 현재까지 감소하고 있으며 IUCN (국제자연보호연합) 의 멸종위기관련 데이터에도 절멸될 우려가 있다고 게재되어 있습니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는 본 종의 보전을 목적으로, 1994년에서 사육전시를 통하여 번식과 생리생태의 연구를 실시해왔습니다.
특히 바다거북류의 성성숙이 시작되는 연령을 조사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고, 사육하에서 번식을 시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유효한 방법입니다. 본 관에서는 1995년에 수족관에서 태어난 암컷 바다거북을 사육하면서 매년 초음파를 통한 생식선의 관찰, 갑장의 계측을 실시해왔습니다. 그 결과, 사육하에서의 붉은바다거북의 성성숙이 18-22살 즈음에 개시되는 것으로 밝혀졌고, 3세대째의 번식성공을 포함한 본 결과가 미국의 양서파충류학회가 출판한 Herpetological Review 지에 게재되었습니다.

【저자명】Shingo Fukada, Isao Kawazu, Ken Maeda, Takahiro Kobuchi, Masae Makabe, Masakatsu Kino, Konomi Maeda, Mariko Omata, Takahide Sasai
【논문명】Breeding Success of a Captive F2 Generation of Loggerhead Sea Turtle in Okinawa Churaumi Aquarium
【잡지명】Herpetological Review

초음파 검사와 성호르몬의 모니터링을 통해 두툽상어의 산란주기를 해명하였습니다.

사진

난생의 두툽상어에 초음파 화면상 진단 (초음파 검사) 를 약 반년동안 동일개체에 실시하여 산란주기를 비침습적으로, 또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파악하는데에 성공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십시오(English)

수족관 직원에 의한 논문이 공익사단법인 일본동물원수족관협회 2022년도 기술연구표창을 수여하였습니다.



들고양이고래의 공격행동의 제어에 관한 논문이, 행동관찰 데이터를 통계처리하여 과학적인 근거에 의해 공격행동의 제어를 시험해본 보고가 고래류의 사육원관이 활용가능한 유의미한 보고라고 평가되어, 일본동물원수족관협회 2022년도 기술연구표창을 수상하였습니다.

【受賞日】【수상일자】 2022년 5월 27일
【수상자】 세토 사야카, 히가 스구루, 카와즈 이사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논문명】원작논문 「행동변용법을 사용한 사육하의 들고양이고래의 공격행동 제어의 사례」
【잡지명】동물원 수족관잡지 제 63권 3호, 42-5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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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큰돌고래의 소화속도에 관한 논문이 게재되었습니다!

남방큰돌고래는 인도양에서 태평양 등의 온화한 연안역에서 서식하는 소형 이빨고래류로, 현재 국내에서는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만 사육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킨키대학 (近畿大学) 과 오키나와 츄라시마 재단은 사육하고 있는 남방큰돌고래의 먹이가 소화관을 통과하는 속도 (소화속도) 에 관한 연구를 공동으로 실시하였습니다.
대상개체에 급이를 할 때, 천연유래의 카루민색소를 넣은 먹이를 주고, 색을 띄는 배설물이 확인될 때까지의 시간을 기록하였습니다. 그 결과, 급이에서 착색된 배설물이 관찰될 때까지의 시간은 평균254±20.4 분으로, 남방큰돌고래가 섭이부터 최대 4시간에서 6시간이 지난 후에 배출하는 점이 시사되었습니다.
본 연구결과는, 야행의 남방큰돌고래의 섭이시간대나 행동생태를 해명하는데에 대단히 중요한 자료가 되었습니다.

【저자명】Rikiya Takahashi, Nozomi Kobayashi, Suguru Higa, Mai Sakai (Bold letters: the Okinawa Churashima Foundation Staff)
【논문명】The Passage Time of Prey Through the Digestive Tract of Indo-Pacific Bottlenose Dolphin (Tursiops aduncus)
【잡지명】Japanese Journal of Zoo and Wildlif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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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부리바다거북의 공격행동 억제에 관한 논문이 게재되었습니다!

사육하의 매부리바다거북에서는 개체간의 공격이 문제가 되어, 그러한 공격에 의한 상처부위가 악화되어 위험한 감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본 연구에서는 매부리바다거북의 공격적인 행동의 억제가 가능한지를 평가하기 위해서 (1) 1마리의 단독사육 (2) 바위를 설치 (3) 설치하지 않은 수조에서 2마리를 사육한 경우에 일어나는 공격행동 등과 혈중 코르티코스테론 농도를 측정하였습니다.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바위를 설치했을 때 공격행동이 설치하지 않았을 때보다 유의미하게 적었고, 더욱이 가만히 정지해있는 시간에 대해서는 바위를 설치한 쪽이 유의미하게 길어졌습니다. 이것으로부터 수조 내에 바위를 설치하는 것에 의해 매부리바다거북이 다른 개체에 대한 공격성과 간섭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이 명확해졌습니다.

【저자명】Isao Kawazu, Miwa Suzuki, Konomi Maeda (Bold letters: the Okinawa Churashima Foundation Staff)
【논문명】Rock installation reduces aggressive behavior in captive hawksbill turtles
【잡지명】Current Herpet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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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혹등고래의 표착, 혼획에 관한 논문이 게재 되었습니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을 관리운영하는 오키나와 츄라시마 재단에서는 과거의 혹등고래 표착, 혼획사례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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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의 산란장소인 해변의 청소를 실시하였습니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는 조사 봉사자들과 연계하여 수족관이 있는 오키나와 본섬의 모래사장에서 바다거북의 산란유무, 횟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족관 주변 모래사장에서의 조사결과를 예로 들면 2013년에는 산란횟수가 순조롭게 증가하고 있었으나 2014년 이후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밑의 링크를 참조)
일본 내의 바다거북 산란 상황도 이러한 결과와 비슷한 경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다거북의 산란이 감소하는 문제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으며, 그 중에서도 쓰레기 등에 의한 산란장의 환경적인 악화가 하나의 큰 원인으로 생각되어 집니다.모래사장의 환경이 오염되면 바다거북 뿐만 아니라 주변에 서식하고 있는 집게나 모래게, 작은 조류 등의 생물들의 생존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는 해수욕장 청소 등을 통해서 모래사장의 환경보전에 힘써 생물 종의 보전에 기여해 나갈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십시오(English)

【희소 담수어 보전 활동】源河川 (겐카가와, 오키나와 북부에 위치한 강) 에서 어로 (물고기들이 지나는 길) 청소를 실시하였습니다.

2019년 3월 5일,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인공수정에 의해 태어난 リュウキュウアユ (류큐아유, 오키나와에 서식하는 은어의 한 종류) 1000마리를 오키나와현 나고시의 源河川에 방류하였습니다.
류큐아유는 강의 중, 상류에 퍼져서 성장하지만 서식범위를 가능한 더욱 크게 넓히는 것은 은어들이 건강하게 성장함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또 류큐아유가 하천 내를 자유로이 왕래하게 되면 다른 물고기들도 자신의 서식범위를 넓히기 쉬워지는 좋은 영향도 가지고 옵니다.
겐카가와의 하류에서부터 약 5km 떨어진 곳에는 재해를 방지함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둑과 같은 시설이 있어 물에 의한 큰 낙차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통상 이러한 큰 낙차가 발생하는 곳에서는 물고기들의 왕래가 이루어지기 힘들지만 ‘어로’ 라고 불리는 구성물이 설치되어 있어, 물고기의 왕래가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어로가 토사 등에 의해 막혀버리면 그 기능을 발휘하는 것이 불가능해 집니다.
이러한 이유로 3월 하순에 직원들이 어로 차단의 원인이 되는 유목이나 토사를 제거하는 작업을 시행하였습니다.
청소를 시행하기 전에는 여러 장애물들에 의해 어로의 물이 넘쳐 흐르는 상태였으나 청소 후 넘쳐 흐르는 일 없이 어로 내에서 물이 자연스럽게 흐르며 본래의 기능을 발휘하게 되었습니다.
종합연구센터에서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서 환경보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십시오(English)

2018年

세계 최초! 메부리바다거북 3세대째 번식에 성공하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는 세계 최초로, 사육을 통한 메부리바다거북 3세대째 번식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번에 산란을 한 어미 거북은 1994년에 바다거북관에서 태어난 암컷 메부리바다거북으로서 2012년 (18년째 사육) 에 난포의 발육상태를 통해 성성숙을 확인하였습니다. (등갑의 길이:78cm, 체중:55.5kg)
그 후, 2018년의 5월 상순에 교미를 확인하였고 6월~8월에 걸쳐 합계 5회의 산란이 있었으며 8월 이후에 53마리의 새끼가 부화하였습니다.
메부리바다거북은 사육 개체를 통한 번식사례가 극히 드물며 이번처럼 3세대째의 번식은 바다거북류의 번식생태의 해명에 있어서 굉장히 귀중한 자료입니다.
메부리바다거북은 빠르면 15~22살에 산란을 한다고 예상되어 왔지만 이번의 번식성공은 이 예상을 뒷받침하는 결과 (24살에 산란) 이며 이러한 데이터는 사육이라는 긴 과정을 통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습니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는 앞으로도 메부리바다거북의 사육, 번식을 통하여 희소한 생물인 바다거북류의 생태의 해명과 종의 보존에 공헌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태어난 새끼 바다거북은「바다거북관」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전시는 동물의 상태에 따라 종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메부리바다거북에 관하여>

  • 학명:Eretmochelys imbricate

전세계의 열대, 아열대의 산호초역에 분포하며IUCN(국제자연보호연합), 환경청, 오키나와현의 레드리스트에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해양박공원에서는 일본동물원수족관협회에 가맹되어 있는 시설로서, 일본에서 처음으로 번식에 성공한 단체에 수여되는 번식상을 메부리바다거북의 번식을 통해 수여받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십시오(English)

류큐열도에서 채집한 ‘아마쿠사쿠라게’ (일본명アマクサクラゲ)의 논문이 기재되었습니다.

류큐열도에서 해파리 ‘아마쿠사쿠라게’ 가 채집되었습니다. 본 종은 해파리의 머리부분에 해당하는 갓의 크기가 15cm에 달하며, 갓과 촉수에 강력한 독을 있는 자포를 가지고 있는 해파리로서 일본의 아마쿠사지방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에서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인도태평양의 아열대지역이나 열대지역에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일본 각 지방의 연안에서 출몰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류큐열도에서 발견되었다는 기록은 없으며 이번이 첫 보고이자 기록이 됩니다.

민태과의 희귀종 「トラヒゲ(토라히게)」를 일본에서 처음으로 보고하였습니다.

2016년에 오키나와현 이에섬 부근의 바다에서 채집된 민태과의 한 종류인 물고기가 여태까지 일본에서는 발견된 예가 없는 Coelorinchus sheni이라는 것을 교토대학과 오키나와 츄라시마 재단 팀이 보고하였습니다.
본 종은 2004년에 신종으로서 보고된 후로 수 개체 밖에 확인되지 않은 희귀한 종류로서 여태까지 대만에서만 발견되었습니다. 이번에 보고된 개체는 어부에 의해 기증된 것으로 전장이 약 70㎝ 정도의 큰 개체입니다. 어린 개체일 때에 등 쪽에 호랑이의 것과 비슷한 줄무늬를 가지고 있으므로「토라(호랑이)히게(수염)」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논문 링크
https://www.jstage.jst.go.jp/article/specdiv/23/1/23_230108/_pdf/-char/en

일본 첫 기록종인 바다뱀과 어류 「カワウミヘビ(카와우미헤비)」의 논문이 기재되었습니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은 교토시에 살고 있는 모자가 오키나와의 나고(名護)시 강에서 채집한 바다뱀과의 어류를 조사한 결과, 일본에서는 기록이 없는 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당 종의 발견은 세계적으로 굉장히 희귀하며 세계에서 6번째로 발견된 종이라는 사실과 동시에 생물 서식범위 기록을 한층 더 갱신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본 연구의 내용은 학술잡지 「Fauna Ryukyuana」에 기재되었습니다.

야자집게 조사에 인공지능을 도입하였습니다.

멸종위기종인 야자집게는 등딱지의 모양으로 개체식별을 할 수 있다고 과거의 연구에서 판명되어 그 기술을 활용하여 생태적 측면을 명확히 해왔습니다. 현재도 해양박공원에 있어서 모니터링 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으나 여태까지 숙련자의 관찰에만 의존했던 등딱지 무늬의 조합작업을 효율화하기 위해 영상을 인식하는 인공지능을 도입하였습니다.
다음 해에는 다양한 방법을 개발하고 시험하여 확실하게 식별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가까운 미래에는 해당 종을 폭넓게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기를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이쪽으로

クロウミガメ(영명:Black turtle)의 번식 성공에 관한 논문이 기재되었습니다.

クロウミガメ(영명:Black turtle)는 갈라파고스 제도 등의 동태평양을 주요 서식시로 하며 일본 내에서는 오키나와를 포함해서 남서제도를 중심으로 발견되고 있습니다. 해양박공원의 바다거북관에서는 1999년부터 Black turtle의 암수를 사육하기 시작하였으며 2017년 6월 세계 최초로 사육을 통한 번식에 성공하였습니다. 또 이번 번식에 성공함으로서 암컷 Black turtle 의 성숙개시 사이즈와 난형성에 필요한 일수 등을 명확히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본 종의 번식 생태에 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으며 앞으로도 번식을 통해 새로운 사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논문 링크
http://www.bioone.org/doi/10.5358/hsj.37.180

제브라상어의 성 호르몬의 변동과 생식상태의 관계에 관한 논문이 기재되었습니다.

논문 링크
https://doi.org/10.1016/j.ygcen.2018.03.006

상어, 가오리류를 사육하며 번식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추진해 나가고 있으나, 번식하기에 있어 알맞은 개체를 선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암컷은 외형 관찰을 통해 생식상태를 판별하는 것이 굉장이 어렵기 때문에, 판별할 수 있는 지표를 만들어 내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과정입니다.
해당 수족관에서 사육하고 있던 성성숙한 암컷 제브라상어를 대상으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생식기관의 초음파 관찰, 채혈을 통한 성호르몬 농도의 측정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성 호르몬의 변동이 난발달이나 산란기에 들어선 암컷의 생식상태를 반영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것으로부터 성 호르몬의 변동을 통해 생식상태를 유추할 수 있으며, 유용한 지표가 된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또 제브라상어는 고래상어와 가장 가까운 친척이라는 사실에서부터 이번에 얻은 결과는 앞으로 고래상어의 사육을 통한 번식 연구를 위해서도 유용한 정보로서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백상아리의 ‘초승달 모양의 꼬리 지느러미’ 형성과정에 관한 논문이 기재되었습니다.

백상아리는 위아래로 높이가 있는 ‘초승달 모양’ 의 꼬리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의 꼬리 지느러미는 참치와 같이 고속으로 수중을 유영하는 어류에게서 널리 관찰 가능하며, 장거리를 효과적으로 헤엄치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백상아리의 아기는 모태에서 태어날 때부터 초승달 모양의 꼬리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는 사실에서부터 초승달 모양의 꼬리지느러미는 모태안에서 형성되었을 것으로 생각되어지나, 자세한 것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었습니다.
오키나와 츄라시마 재단의 연구팀은20개체 이상의 백상아리 태아를 조사하여 그 형성과정을 명확히 하는 데에 성공하였습니다. 그 결과에 따르면 발생초기의 태아는 ‘낫 모양’의 꼬리 지느러미를 가지며, 성장하면서 ‘초승달 모양’ 으로 변화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발견은 백상아리의 고속유영의 수수께기의 비밀을 해명할 수 있는 좋은 결과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본문 링크
http://onlinelibrary.wiley.com/doi/10.1002/ar.23776/full

세계 처음으로 보고! 장기 모니터링에 의한 만타 가오리의 성성숙을 확인하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는 이번에 2008년 6월에 태어나 사육을 통한 번식 에 성공한 수컷 만타 가오리가 성성숙에 도달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본문 링크
https://bmczool.biomedcentral.com/articles/10.1186/s40850-017-0023-0

2017년

붉은바다거북의 3세대째가 태어났습니다!

해양박공원의 바다거북관에서는 사육을 통해 붉은바다거북의 3세대째의 번식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번 번식에 성공을 개체는 바다거북관에서 1995년에 태어난 암컷 붉은바다거북으로서 5월에서 6월에 걸쳐 산란을 하였고, 22마리의 새끼 거북이가 태어났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이쪽으로

오키나와 주변 해역의 혹등고래 분포상황을 명확히 한 논문이 일본 포유류학회 논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학술지 Mammal study에 발표한 혹등고래의 분포상황 관련 논문이 2017년 일본 포유류학회 논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DOI
http://dx.doi.org/10.3106/041.041.0405

지속적인 고래 관찰 산업을 위한 오키나와 혹등고래 회의를 개최

혹등고래는 예로부터 상업적 포경의 대상종으로서 포획되어 개체수가 감소하였으나 1960년대의 포경금지 이후에는 서서히 그 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주변 해역에서는 혹등고래의 회유개체수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오키나와현 내의 고래 관찰 산업도 점점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래 관찰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하기 위해 혹등고래의 생태에 관련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애씀과 동시에 혹등고래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 입니다.

흑범고래의 새끼가 태어났습니다.

해양박공원 돌고래 라군에서 5월 23일 (화) 8:15에 흑범고래의 새끼가 태어났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이쪽으로

붉은바다거북의 교미에 관한 논문이 게재되었습니다.

북태평양의 붉은바다거북은 야쿠시마를 중심으로한 일본의 태평양쪽에서 산란을 하며 오키나와 본섬에서도 많게는 1000회 이상 확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주변에서 교미를 확인한 예는 적으며 언제 어디서 교미를 하고 있는지를 알 수 없었습니다.
2015년 3월 21일, 오키나와 본섬 모토부반도의 서해역에서 붉은 바다거북의 교미행동을 직접 관찰 하는데에 성공하였습니다. 특히 1마리의 암컷 위에 2마리의 수컷이 올라타 붙어있거나 암컷이 수컷의 구애행동을 받아들이는 듯한 모습 등, 굉장히 귀중한 교미행동을 기록하였습니다. 더욱이 본 결과를 통해 붉은바다거북의 교미는 초봄에 오키나와 본섬 주변에서 이루어지고 있을 가능성이 시사되었습니다.

DOI
https://doi.org/10.5358/hsj.36.69

クロウミガメ(영명:Black turtle)의 새끼가 태어났습니다.

해양박공원의 바다거북관에서는 2017년8월~10월에 국내에서는 희귀종인 クロウミガメ(영명:Black turtle)의 번식에 성공하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이쪽으로

조스의 태아는 왜 자궁 내에서 질식사 하지 않을까? 그 이유를 해명

대부분의 어류들은 알을 낳지만 상어는 포유류와 비슷한 자궁 내에서 태아를 키워 출산하는 종들이 있습니다. 백상아리도 그 중 하나이나, 포유류의 태아는 배꼽에서 탯줄을 이용해 모체로부터 산소를 공급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상아리를 포함하여 많은 상어들은 배꼽의 탯줄이 없기 때문에 어떠한 원리로 태아에게 공급이 되는지 수수께끼였습니다.
그 수수께끼로부터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는 백상아리의 태아의 내부를 자세히 조사하였고 그 수수께끼에 대한 해답을 찾아냈습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백상아리의 자궁의 내벽은 미세한 돌기로 싸여 있고 이러한 돌기에 의해 표면적이 약 60배에 달하게 되는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더욱이 물리적으로 자궁 표면에서의 산소교환 효율에 대해 알아본 결과, 다른 종의 상어의 약 250배에서 400배에 달하며 어류의 아가미와 비슷한 정도로 판명되었습니다.
즉, 백상아리의 자궁은 강력한 산소공급능력을 가지며 태아는 자궁 내부의 액이 녹아든 산소를 호흡에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베일에 싸인 백상아리의 번식 메커니즘에 관하여 한가지 수수께끼의 해답을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본문 링크
http://www.nature.com/articles/s41598-017-11973-9

오키나와의 희귀한 담수어 ‘미꾸리’와 ‘드렁허리’에 관한 논문이 게재되었습니다.

‘미꾸리’와 ‘드렁허리’는 논두렁을 주요 서식지로 하는 완전 담수어로서 동아시아 주변에 널리 분포하고 있습니다. 해당 종들은 류큐열도에도 분포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과는 별개로 독자적으로 분화한 “오키나와의 고유개체군” 으로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개체군은 서식환경의 악화와 감소에 의해 수가 급감하였고 멸종될 위험에 처해있습니다. 또 관상용이나 식용으로서 유통되고 있으므로 외부개체군의 인위적인 유입으로 인해 유전자의 혼탁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키나와의 북부에 위치한 오키나와현립 북부농업고등학교의 저수지에 흐르고 있는 수로에서는 예전부터 해당 종들이 빈번히 목격되고 있었으나 이러한 학술적인 조사가 이루어진 적은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해당 학교의 생물연구부와 공동으로 해당 종들의 서식밀도를 조사한 결과, 꽤 높은 밀도로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또 채집한 개체의 DNA를 분석한 결과, 모든 개체가 오키나와 고유종 계통의 속하였으며 보전 해야만 하는 귀중한 개체군인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조사에 많은 도움을 준 학교, 연구기관과 협력을 하여 본 서식지의 보전대책을 검토해 갈 예정입니다.

논문 링크
http://w3.u-ryukyu.ac.jp/naruse/lab/Fauna_Ryukyuan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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