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2019.03.19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사육전시하고 있는 고래상어 ‘진타’ (수컷) 가 이번해 3월로서 사육기간 25년째를 향하게 되었습니다. (총 사육기간 24년)
‘진타’ 는 전세계의 많은 수족관에서 사육되고 있는 고래상어들 중 가장 오래 사육되고 있으며 현재도 그 기록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1995년 3월에 수족관으로 반입된 당시에는 몸 전체길이 4.6m의 어린 개체였으나 현재는 8.7m의 훌륭하게 자란 어른 고래상어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장기사육을 통해서 얻어진 성장과 성숙, 행동, 번식 등의 데이터는 야생 고래상어의 보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당 수족관에서는 앞으로도 계속하여 본 종의 사육을 통해서 다양한 생태의 해명을 밝혀나갈 것입니다.
≪고래상어≫
학명:Rhincodon typus
영명:Whale shark
현존 세계 최대 크기의 어류.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는 2마리의 고래상어 (암수 각각 1마리) 를 사육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전세계에서 전례가 보고 된 적 없는 고래상어의 번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컷 고래상어는 전체길이가 약 8.7m, 체중 약 5.5t에 달하는 거대한 개체이지만 야생에서는 공식적인 기록으로 12m의 고래상어가 발견된 사례도 있으므로 아직 성장 중이라 생각되고 있다.
일본 내 많은 수족관에서 고래상어를 사육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수수께끼 투성이의 동물이며, 해당 수족관은 앞으로도 사육동물에 대한 사육기술을 개발, 지속을 통하여 생태의 해명에 공헌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