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2019.07.01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사육 중이던 어미로부터 태어난 뱀상어를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상어박사의 방」 수조에서 세계 최초로 전시를 시작하였으므로 안내해드립니다. 또한 일본 내에서는 이 곳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한 상어 ‘silky shark’와 ‘silvertip shark’ 도 같은 수조에서 전시를 개시하였습니다.
≪뱀상어≫
학명:Galeocerdo cuvier
영명:Tiger shark
성장하면 전체 몸길이 약 4m를 넘는 흉상어과에 속하는 상어. 어린 개체일수록 몸 쪽에는 줄무늬가 뚜렷하게 남아있다. 전세계의 열대, 아열대에 분포하며 일본 내에서는 주로 남서제도에 분포한다.
≪쯔마지로/ツマジロ≫
학명:Carcharhinus albimarginatus
영명:Silvertip shark
각 지느러미의 끝 부분과 후방 쪽에 흰 무늬가 특징이며 이 특징이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태펴양, 일도양의 열대, 아열대 해역에 분포한다. 오키나와의 본섬에서는 그 수가 적으며 일본의 야에아마 지역에서는 흔히 볼 수 있다.
≪쿠로토가리자메/クロトガリザメ≫
학명:Carcharhinus falciformis
영명:Silky shark
성장하면 전체 몸길이 약 2.5m에 달하는 흉상어과에 속하는 상어. 등지느러미가 다른 흉상어보다 작으며 끝이 둥글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상어박사의 방」수조
2019년 6월 25일 ~
※생물의 컨디션에 따라 전시를 종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에 전시하는 뱀상어는 2년 전, 츄라우미 수족관「상어박사의 방」수조에서 태어났으며 수조에서 태어난 사례는 세계에서 최초입니다. 출생 당시는 몸 길이 약 80cm였으나 2년이 지난 지금 약 2m까지 성장하였습니다. 「상어박사의 방」에서는 당시 뱀상어가 태어나는 모습을 담은 귀중한 영상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함께 전시하고 있는 ‘쿠로토가리자메’ 는 일본내에서 사육사례가 적으며, ‘쯔마지로’ 는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이 상어들은 사육이 어렵기 때문에 생태에 관련한 관찰사례가 극히 드물며, 앞으로도 사육을 통해서 성장과 번식 등 여러 연구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이 진귀한 상어들을 꼭 관람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