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는 여태까지 세계에서 채집한 사례가 단 한번뿐인 희귀종 「アダヒメオコゼ(일본명:아다히메오코제)」 의 채집과 사육에 성공하여 세계 최초로 살아있는 상태로 전시를 하고 있으므로 알려드립니다.

≪アダヒメオコゼ≫
학명：Minous groeneveldi

몸길이 10cm 정도의 소형 쏨뱅이 종류. 몸이 전체적으로 진하지 않은 노란색이며, 몸의 중앙에는 암적색의 줄무늬가 있다. 가슴지느러미의 일부는 다리처럼 쓸 수 있으며 해저를 걸어다니듯 이동한다.
2018년에 인도네시아에서 신종으로서 보고되었으나 이번에 일본근해에 분포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전시장소

산호초 여행 개별수조

전시 개체

1개체 전장 약 8cm

전시기간

～2021년 5월말까지 (예정)
※생물의 컨디션에 따라 전시를 종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 종은 인도네시아산의 표본과 수중사진에 기초하여 2018년에 신종으로서 보고되었으나 그 이후는 발견된 사례가 없는 수수께끼의 물고기였습니다.
2020년 3월 16일, 오키나와의 쿠니가미손 아다지역의 바다에서 어로활동을 하고 있던 어업 종사자로부터 「본 적이 없는 물고기를 잡았다」 라는 연락이 있었고 그 후 살아있는 채로 수족관에 반입되었습니다. 츄라우미 수족관의 직원과 近畿대학의 마츠누마미즈키 박사가 조사한 결과, 쑤기미의 한 종류인 Minous greneveldi 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본 종에는 일본명이 없었기 때문에 채집한 장소인 「아다」의 지명을 따와 새로운 일본명 「아다히메오코제」 로 제장하였습니다.
여태까지 지속적으로 관찰해온 결과, 본 종은 가슴 지느러미를 사용하여 해저를 걷듯이 이동하는 점이나 먹이를 잡을 때 외의 많은 시간을 모래 속에 들어가서 보낸다는 점을 명확히 밝힐 수 있었습니다.
이번 발견은 본 종의 일본해역에서의 첫 확인임과 동시에 수수께끼로 가득 찬 본 종의 생태를 해명하는 귀중한 단서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당 수족관에서는 계속해서 사육전시를 통하여 본 종의 생태해명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본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학술잡지 「Fauna Rvukvuana」 에 기재되었습니다）

논문에 대하여

저자：Kei Miyamoto, Mizuki Matsunuma, Haruka Takano, Nozomi Hanahara, Syohei Matsuzaki
제목：Second record of Minous groeneveldi Matsunuma & Motomura, 2018 (Synanceiidae: Minoinae) based on an aquarium-held individual collected from Okinawa-jima Island, southern Japan
沖縄島から採集された飼育個体に基づくアダヒメオコゼ（新称）(Synanceiidae: Minoinae) の2番目の記録
기재지：Fauna Ryukyu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