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은 도쿄대학과 공동으로 15년간에 걸쳐 수족관에서 수집한 산호의 산란기에 관한 데이터를 해석하여 산호의 동조산란의 수수께끼에 대해 연구하였습니다.
조초산호 중에서도 대표적인 돌산호들은 초여름의 만월을 전후로 알과 정자가 든 캡슐을 일제히 방출하여 「동조산란」 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껏 야외에서는 산란월 직전의 수온이 높을수록 산란시기가 전체적으로 빨라진다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수족관에서도 이것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직전의 수온이 높고 강우량과 일사량이 높을수록 산란이 절정이 되는 피크시기가 앞당겨지며, 이른 산란을 하는 개체가 늘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산란이 절정에 달하는 시기의 미세한 차이에 대해서는 야외에서의 관찰을 통하여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본 연구는 수족관에서의 장기사육을 통해 처음으로 명확하게 밝혀진 돌산호 종류의 산란전략의 일단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과 오키나와 츄라시마재단 종합연구센터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상어의 인공자궁장치를 사용하여 심해에 서식하며 발광하는 상어 「가시줄상어」 태아의 장기육성과 인위적인 출산에 성공하였으므로 알려드립니다.
2020년 5월 31일,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산호의 바다」수조에서 산호의 산란을 확인하였습니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세계 최초로 고등어과에 속하는 물고기「구루쿠마」 번식에 성공하여 전시를 개시하였으므로 알려드립니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바다거북관에서는 이번해에도 번식 시즌을 맞이하여 2017년에 이어 매부리바다거북, 붉은바다거북, 푸른바다거북, Black turtle(한국명 없음) 4종류의 바다거북 산란, 부화에 성공하였습니다. 새끼 바다거북4종류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은 전세계의 수족관 중 이 곳 뿐입니다.
2019년 6월 3일,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산호의 바다」수조에서 산호의 산란을 확인하였습니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는 수족관에서 태어난 5살 된 톱상어를 전시하고 있었으나 2살이 된 톱상어를 추가로 전시하여 관람객 분들이 만나보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는 이번에 ‘복상어’ (일본명:ナヌカザメ, 나누카자메) 가 태어났습니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심해의 작은 생물』코너에서 「오오타루마와시」의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2018년 6월 12일,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산호의 바다」수조에서 산호의 방란방정(산란)을 확인하였습니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는 생물을 사육 전시할 뿐만 아니라 조사연구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츄라우미 수족관이 힘쓰고 있는 여러 조사연구 활동 중 하나가 바로 번식을 위한 연구활동입니다. 사육 중인 동물의 번식은 양호한 사육 상황과 결과를 의미하며 해당 종들의 생물학적 지식을 얻을 수 있음과 동시에 야생 개체의 보호와 보전을 위한 노력이기도 합니다.
일본에는 동물원이나 수족관을 지원하는 조직으로서 사단법인 일본동물원수족관협회가 있습니다.
번식상은 1957년도에 제정되었으며 ‘사육 중인 동물의 번식에 성공하였고 태어난 어린 개체가 6개월 이상 생존하고 있으며 해당 종의 번식이 일본에서 최초일 경우’에 수여됩니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은 만타가오리나 큰돌고래 등 26종류의 동물의 번식에 성공하여 번식상을 수상한 바가 있습니다. 특히 다른 수족관에서는 사례가 거의 없는 대형 상어와 가오리류의 번식에 많은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의 아쿠아리스트, 사육사들은 앞으로도 번식과 육성 기술의 연구에 힘써 보다 많은 동물의 장기 사육과 번식을 성공시키고 나아가 해양생물의 보호와 보전에도 앞장 설 것입니다.
코가 상은 희소한 동물의 보호와 증식에 크기 공헌한 일본 동물원수족관 협회의 전 회장인 코가 다다미치 박사의 공적을 기념하는 동시에 코가 박사로부터의 기부금을 기금으로 하여 1986년에 제정된 상입니다.
표창은 다음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동물원이나 수족관에서의 번식 기술 향상에 특히 공로가 있었던 사람에게 표창됩니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은 제1회(1987년)에 사육을 통한 ‘화이트 팁 상어’ 의 2세대 번식 공로로 이 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