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관 개관 이래 18년 연속! 6월 3일「산호의 방란방정」 을 확인하였습니다!

2019년 6월 3일,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산호의 바다」수조에서 산호의 산란을 확인하였습니다!

「산호의 바다」에서 방란방정이 일어나는 모습

산호의 방란방정
산호는 알과 정자가 함께 들어있는 캡슐 (일본에서는 バンドル, 반도루 라고 함) 을 방출하며 이것이 찢어서 터지면 다른 정자와 알과 섞여 수정이 일어납니다.

「산호의 바다」수조에서의 방란방정
수족관 개관 이래, 매년 확인되고 있으며 이번 산란이 18회째 산란이 됩니다. (개관 전 준비기간인 2002년 6월 포함) 태양빛과 자연해수를 이용한 츄라우미 수족관에서만 볼 수 있는 현상

2019년 6월 3일 (월) 밤 10시 30분경 ~ 11시30분경
Staghorn coral 종류 외 몇 종 포함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산호의 바다」수조

산호 (Acropora 종류에 속하는 산호들) 의 산란은 오키나와 섬 부근 바다에서 5월~6월의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큰 시기에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산란일을 예측하는 것은 어려우며 외부의 다른 요인도 작용할 것이라 생각되어집니다.
수족관에서는 이 시기에 사육사가 매일 밤 산호를 관찰하며 산란의 징후를 놓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알과 정자가 들어있는 캡슐 (일본에서는 バンドル, 반도루 라고 함) 은 직경이 약 1mm의 핑크색을 띄고 있으며 산호의 폴립에서부터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데 그 후 수 시간 후에 차차 이 캡슐이 방출되어 수조 내부는 분홍빛의 산호의 알로 가득 차게 됩니다.
산란이 시작되려는 징후